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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댁은요?


BY 개나리 2001-03-15

결혼한지 4년차입니다. 참 저도 그렇지만 별별 시댁이 다 있네요.
저는 결혼할때 시댁에서 500만원 해주더군요. 좀있다가 전세로 옮겨 줄테니 당분간만 살라고요.. 그러려니 했어요. 근데 세월이 이렇게 되도 일언반구도 없답니다. 참고로 우리 시아버님은 참 경우를 따지시는 분이랍니다. 500만원에 20만원 월세로 시작해지금는 전세로 옮겼어요.물론 친정에선 모르죠. 가뜩이나 맘에 안차는 사위였는데..
그래서 요즘 집에서 부업으로 애들 몇명 가르치고 있어요.
근데 공짜가 셋이나 된답니다. 우리 형님과 시누애들들..
첨엔 돈을 준다고 하기에 그냥 지나는 말로 "괜찮아요" 했지만
그래도 그런게 아니라면서 돈을 주겠다고 하더라구요. 그게 반년이
지났습니다. 물론 한푼도 안주더라구요. 그뿐입니까?
어디간다고 애들 밥에 고모부 밥해주라죠. 어디갔다오는데 차가 없으니 데리러오라죠. 참! 제가 시부모안모시고 살지만 이런 시집살이를 하고있는지 그누가 알겠습니까?
묻고 싶네요. 우리시누가 하는 행동이 그래도 당연한건가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