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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BY 아줌마 2001-03-17

저는 때로 아컴에 들어와서 제 속 답답한 것좀 풀어보려하다가
다시 한 번 반성하게 되고 더 답답한 글들을 읽으면서 위로도 받게 됩니다.
시댁이며 남편에게 불만이 많다가도 아컴에 들어와서 글을 읽다보면
누그러지기도 한답니다.
제 좁은 소견이지만 때로는 나보다 더한 이런 경우도 있구나 하지요.
그러면 저의 힘들었던 것들이 무게를 덜어갑니다.
나 속상해에 글 올리시는 분들 모두 힘내세요.
때로 비난의 글들도 있지만 그 분들의 편협함과 오만함을 불쌍히 여기면서 속을 모두 털어버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