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519

다음에 오라고 했어요......


BY 난 막가파.... 2001-03-17

오늘 아는 이가 아이들 바람 쐬준다고 집에 온다는것을 날씨도 좋지 않으니 다음에 날씨 따뜻할때 오라고 했답니다.
아침에 비가 한두방울 떨어지기도 하고 해서리.....
그리고 얼마전 애들이 뛴다고 아랫층에서 인터폰 와서 지금도 집행유예?기간이라.....
우리애들과 그이네 애들 모였다면 더할텐데 아랫층에 또 신경써야 하고...
그이가 다행히 웃으면서 그래~담에 보자...라고 대답 해줘서 내심 고맙기까지했답니다.
님~오늘은 어쩔수없이 수고 하시구요..다음에 또 온다고 하면은
"오늘은 좀 쉬고 싶으니 다음에 놀러오세요."
하고 말씀하세요.
서운함은 잠시지만 님의 그고생과 스트레스는 평생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