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제 14개월된 아들을 키우는 엄마예요.
오늘 난생 처음으로 봄맞이 대청소를 위해 신랑에게 욕을 먹어가며 파출부를 불렀어요.
그런데 아주머니가 이제 일을 시작한지 1달밖에 되지 않아 서툰거예요
내 딴에 이왕 신랑에게 욕을 먹어가며 불렀는데 깨끗한 집이 될것을 기대했는데...
내가 다시 청소를 해야하는 것은 물론이고 더 열받는 것은 아주머니가 우리집이 멀다고 9시가 아닌 10시까지 온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11시에 왔죠! 거기다 6시에 다른집이 있다고 5시에 가버리지 뭐예요.
돈은 거금 45,000원을 다 받고요.
그래서 여의도에 있는 에덴여성복지회라는 곳에 전화를 했어요.
그곳에서 보냈거든요. 그런데 여기 소장이라는 사람은 더 과관이더군요 내가 막 항의를 하니까 대뜸 나보고 미친년이래요 글쎄
나 이런 말을 들어야 하나요.
에덴 이라는 크리스천 용어를 사칭해서 장사하는 이런곳 과연 계속 존재해도 괜찮은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