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너무 남들에게 잘해줍니다.
갈비 먹으러 가면 고기 잘라주는 여자하구 고향이 어디네;; 부터 시작해서 마치 내가 제 3자인 사람이 됩니다.
아무리 싸워도 고쳐지지 않아요
그리구 늘 다른여자하구 날 비교합니다.
그런데 일이 터졌어요 웬 여자가 밤 11시 30분에 남편 핸폰으로 전화가 왔는데
:나야 나라니까? 아직 안끝낫어:
하는 소리가 저에게 들리더군요 그랬더니 식당 아줌마랍니다. 나이는 50대먹은 아줌마라구 "나참 기가 막혀서'
전 둘째이를 가지구 있어서 싸우구 넘어걋죠
그런데 어느날 남편 가방에서 콘돔이 나오더군요
우리는 콘돔을 사용안하거든요
그러면서 자주 하던 부부관계도 뜸해지구;;;;;;;;;;;;;;;
정말 죽고싶은 세월을 보냈습니다
남편이 150만원 월급인데 100만원만 갖다주고
그것 가지고 엄청 싸웠죠
그러면서 내 맘이 닫혀 버렷어요
닫힌 내 맘을 열수가 없군요
왜냐하면 남편이 지금가지 그러니가 3년전부터 사창가를 게속 다니거든요
난 이제 지쳤어요
그 아줌마랑도 노래방가서 거기까지만 안갔지 키스하구 다 해봤다구 하더군요
이제는 술술 부는 사람 "사창가 얘기 등등'''"
난 지금 이혼을 생각합니다.
저더러 이혼하면 내가 나쁜년이랍니다.
애들을 두고 이혼하겠다고 했거든요
자기는 여자랑 동거한게 아닌데 뭘 잘못했냐구 하더군요
그사람 남한테는 천사표란 소릴 듣죠
여자들이 넘 편하게 다가오도록 내버려두는 사람을 이제는 버릴겁니다.
내가 의부증 환자가 되어가더군요
우리 애기들 넘 불쌍하지만 난 이런 결정을 하고 있습니다.
내 가슴이 찢어집니다.
지금도 횡설수설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 갈피를 못잡겠습니다.
그놈은 사람도 아닙니다.
내가 하두 지랄해서 외박은 안합니다.지금은
그런데 이제는 낮에 사창가를 가더군요 안마시술소 등등등
그래서 난 결심했어요 홀로 살아가리라구....
돈 죽기살기로 벌어서 애들을 꼭 찾을 겁니다.
지금은 애들을 주고 그냥 친정에 가서 살겁니다.
이혼서류정리만 해주먼 다 필요 없습니다.
내가 이혼을 생각하는것 잘못은 아니죠 묻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