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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정말로 안타깝다


BY 녹차 2001-03-29

저는 매일 아줌마싸이트에 들어와서 속상한 얘기 읽고 응답한 얘기 읽고 그러다가 나가는 사람이죠
저도 끼고 싶지만 너무나 살벌해서요
그리고 너무 자기 위주에서 얘기 하는것 같아 (물론 다그런건 아니지만)솔직히 리플읽고 속이 상한답니다
위로만 받으려고 쓴것도 아니고 충고를 안받으려고 한것도 아닌데...
너무 자기 감정에 치우쳐 쓴글들을 보니 더 기운이 빠지네요
모든 사람이 생각이 다 같을수 없으니 자기말에 반대하는 사람들의 말도 기귀울여야 겠고....
하지만 오늘은 결심을 했답니다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말을 잘못하는사람 쓰고 싶은 말은 많은데 표현력이 부족해 전달을 잘못하는 사람들 모두 모두
진정으로 사랑이 담긴 말한마디가 필요했을겁니다
충고를 해도 사랑이 빠지고 이해가 없다면 그건 더이상의 아무것도 아니고 도리여 상처만 줄뿐입니다
모두 조금만 노력하여 형님이든 동서든 시누이든 시어머니든 욕을하되 글쓴 사람 무색해질정도의 질타는 자제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