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 맘은 넘 답답해요..
어제 시엄니랑 신경전이 있었거든요
울시엄니 술드시면 주사가 좀있어요~ 챙피
술한잔하시구 이래저래.... 심사가 트여서 이런저런 이야기하시다
제왕절개하는건 애 낳는 산후조리 안해도 된다그러면서.. 맹장수술 한거나 다름없다며.. 이러시는데....
확~ 열받는거 있죠~!!!!!!
그래서 그런게 어딨냐고~ 뱃속에 10달동안 있으면서 몸도 많이 상하구 다 똑같은데.... 저도 흥분좀 했었죠...
제 표정 변하는거 보고 엄니 가만히 계시더만요...
그래서 쫌 있다 나가서 김치담그시는 엄니 옆에서 말동무 다시 해드리고 그냥저냥 감정 풀린것처럼 ...
오늘 왜 이리 답답하죠.... 흑
빨리 분가하고 싶어요... 그래야 나중에 친정엄마가 와서 몸조리 해주실것도 같고....
아님 친정가서 애 낳고 싶고....
남푠 맘 안다치고 내 맘대로 할수 있는 그런 방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