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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영 2001-04-02

답답한 맘을 누군가에게 애기해야 하는데.
이럴땐 아무도없다는 현실이 너무아 아득해
가족도 친구도 아무런 소용 없다는 것이
나혼자 어둠속에서 헤매이는듯함 어쩜 좋을지
난 그가 집에 돌아오면 편히쉴수 있게 최선을 다했는데
아이들에게도 부모님께도 그에게도 난 내 모든 것을
아낌없이 다 주었는데
난 여지껏 헛 살았나 보다.
이럿게 힘겨울때 날 따뜻이 안아 줄 사람 하나 없으니
이 막막함.......
너무나 내게 힘겨워 나오는 건 바보같은 눈물뿐
아이들 모르게 부모님 모르게 혼자서 머리를 감싸야 하는 나
난 왜 이럿게 나를 이럿게 불쌍하게 만들었는지
난 가족 모두에게 내 사랑을 다 나누어 주는것을 행복으로
여기며 살았는데
그는 그게 다 아니였나봐
나아닌 다른 곳에서 해복을 ?기에
행복했던 예전의 가정으로 난 그을 돌려 놓고 싶다.
나의 소망은 이루어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