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이가 둘다 2월생임니다.
저는 취학통지서 나오는대로 보낼려구 아이를 한살앞서서 유치원에 보냈는데 아이가 체력적으로 좀 힘들어하네요.
1,2월생 아이들이 나이가지고 왕따당한다는 얘기는 주위에서 많이 들은터라 지금은 유예를 시킬려고 반은 굳게 맘먹은 상태입니다.
당장 내년엔 또 둘째아이도 한살앞서서 또 보내야 되는건지...
여기 여러분한테 한가지 묻고 싶은건요.
남자아이인경우엔 대부분 유예를 한다하고..
여자아이인경우엔 유예를 별로 안시킨다고 하는데..
정말 그런가요.
우리큰애가 남자고 작은애가 여자아이인데 2살터울로 둘다 2월생이라 오빠는 내년 유예를 결정했지만 여자동생은 유예를 안시키면 학교를 연년생으로 다니게 되어 그게 좀 걸려서요.
오히려 우리집의 경우는 오빠가 체력은 약하지만 학습면으로는 엄청 빠르거든요.
반면 둘째인 여자아이는 체력은 따라가고 학습면은 좀 부진하고..
정말 어쩌다 둘다 2월생으로 낳아서 이런 생걱정을 하는지 미치겠어요
요기 밑에 글쓴사람처럼 동네친구하고는 한살위도 친구고 같은년도생도 친구고 그래요.
우리아이도 학교에 들어가면 학년이 다른 친구들 사이에서 혼돈을 겪게 되겠죠.
경험맘님들 시행착오담이랄까 암말씀이라도 조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