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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슴엔 지우지 못한 앙금이!


BY 밀떡 2001-04-04

이곳에 속상할때면 가끔씩 올려논 글을 보다
가슴이 씁쓸해진 몇편의 글귀가
마음이 많이 상했을 님도 많았을거라는 생각에
몇자 적습니다.
부정보다는 긍정적인 받아들임은,
좌절보다는 좋은방향으로 해결해보려는
나약한것같지만 길을 찾고자 등불이 되어주길 바라는 마음에
바람불어 꺼진 촛불이 되게 하는 몇몇의 내던져진 글속에
이곳에서 얻고가는 힘보다
이혼하고 싶다는 말에 이혼도 못하는 바보를 만드는 글들...
헤어지고 싶다는 말에 해버릴 용기를 찾으라는둥
남편의 버릇에 이미 많이 알고 지나간일들에 잠깐 화나있는
님들에게
버릇은 꼭 고쳐야 된다(?)라는둥
우린 아마도 이곳에서 같은마음 같은위치의 엄마와 아내로서
자기의 영역안의 모든것을 지키고자
남편의 잃어버릴것같은 마음을 어떻게든 지켜보고자 하는것이지
이혼을 어디가서 사야(?)하는지
이혼을 어떻게 하는지...등
남편의 버릇 우리의 애정사 가정사를 어떻게 지혜롭게 헤쳐나갈지를
찾고자 하는것이지 가지않은 길에 역점을 두고 하는게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혹은
대리만족(?)이라고 할려는양
자기들은 못하면서 부추키는 이혼을 종용하지 맙시다.
자기안에 삭히지 못한 분이 있음에도,
자신안에 문제가 다분히 많음을 알지 못하고서
어떻게 마음아프고,상처받은 분들에게 위로의 글대신
질퍽대는 리플을 다는 상식밖의 그아뒤로'XX'이곳에 리플이답시고
달아대는 밀떡아닌 다른떡(?)님...
내 많이 속상해하던 글에도 곱잖은 아뒤로 리플을 해놓았더군요.
자신안의 분을 삭이지 못하고 다는 리플은 아무 의미가 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