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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주신좋은맘들


BY 걱정맘 2001-04-04

넘 고맙네요.
하지만 님들이주신 여러제안들 안해본거 아니랍니다.
문제는 나에게 있는거같아요.제가 넘 예민하게받아들인다는 생각을
깨우쳐주셔서 감사하구요.우리아이는 일곱살인데도 초등3학년수준의
인지능력을가지고있어요.달래도보고 대화도해봤음에도 불구하고 내눈을 피해가며 계속한다는건 확실히 지가 그걸 즐긴다고밖엔 볼수가없는데,문젠 그런아이를 미워하지않을수있는 내 수양이 덜 되어있다는게
가장 큰 문제라는걸깨달았답니다.
이상하게 내 딸이지만 정이 안 가네요.그래서 맘이 너무 아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