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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위하는 일곱살...내딸


BY 난 이렇게 대처 2001-04-04





전,그때 이렇게 했습니다.
그때는 자위라는걸 염두에 두지않고 했는데,지금 님의 글을보니
그거였구나하는 생각이 들어 몇자 적습니다.
딸아이가 두돌쯤 됐을까요.그러니까 자신의몸 이곳 저곳을 신기해하고
만져보며 탐색하는 시기였지 싶네요.
남자와 달리 여자는 언제나 청결해야 한다는것.딸아이 키우는 엄마들이 알아야 할것같아요.
갓난아이일때부터 저는 아이가 대변을보거나 그렇지 않을때에도
하루에 두어번은 꼭 따뜻한 물로 비누칠해서 씻어 주었어요.
초등2년인 지금도 하루에 한번이상 씻게합니다.
대변시에는 하루 두번이상..
어느날 그날은 외출해서<시댁> 들어와 시간도 늦고 대변도 보지않고해서 간단히 손발만 씻기고 재웠어요.
다음날 아침일찍 씻겨야지하면서말이죠.
그런데 아침에 큰아이챙기고 남편출근시키다 보니 그만 잊어버렸어요.
오후쯤 됐는데 아이가 그곳을 박박긁고 있는겁니다.
아차싶어 얼른 욕실에 들어가 씻겼습니다.
그후 아이는 씻지않는날이면 그곳을 정신없이 긁고있는것입니다.
아이에게 말했죠.3살된 아이에게요
이것봐! 냄새나네.한번 맡아볼래? 하고 아이의 팬티를 코에 가져다
주었습니다.에~이 찌찌...하더군요.
그이후 전 아이에대해 더 부지런해지게 되었습니다.
요즘도 가끔 긁고있는 아이를보면 <요즘은 혼자 스스로 매일매일
씻도록하고있어서> 욕실에 가서 씻어야지. 너 오늘 안씻었구나?
하면 아이는 응! 하고 욕실로가 바로 씻습니다.
그리고 팬티는 하루이상 입게하지마세요.
아이가 가려울때마다 너 또 가렵구나.병균이 네 몸으로들어갈려구해서
그러나보다라고 하시고 바로바로 몇번이고 씻겨주세요.
아이가 뭘알아서라기보다는 가렴움으로인해 자주긁다보니 아마 그리되지 않았나 하네요.
한번이상하게 생각하면 한없이 아이도 미워지게됩니다.
님이 시간이 안되면 아빠가 직접 씻어주도록하는것도 괜찮은데...
그러면 아이도 아빠 엄마 모두 하나라는 마음의 안정도 갖게 될거에요
한번 해보세요..청결하는 습관을 아이에게 심어주고..
참고로 전 아이의 옷들도 손수 다려 입혀요.
여름 티셔츠하며.반바지도.
아이들바지도 주름잡아서 말끔히 다려서,하루만 입고 빠는거지만요.
아이에게 죄의식을 주지마세요.
엄마가 자기를 싫어한다고 여기면 아이는 자기만의 탈출구를 찾게되
더 안좋아질수 있으니까요.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