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집 밥상엔 홍합미역국에 나물,빈대떡과전,미삼초무침,사라다,조기구이등이 올랐어요.광우병때문에 절대로 고기류를 안드십니다.입이 까다롭고,짧아서 많이 하지도 못해요.한번 상에 올린건 잘 안드시구요.(여기서 이해안돼요,자신도 여자였으면 남은 음식처리하는 거 괴롭잔아요)우리신랑 어머니선물(옷사드리면 마음에 안들어 매번 바꿔서 돈으로)드리재요.이민간 형님네 야속하기만 하고 ,내일은 또 어머니 모시고 봄꽃보러 가재요.이틀전 동생생일이라 말해도 아무말없던 사람이 어쩌면 이렇게 다를까 싶네요.아무든 제할일은 해야겠죠.몸이 아무리 아파도,그래야 울엄마생일때 얼마나 잘하는지 보게요. 저는 주말이 더 싫어요 혼자 계신다고 거이 같이 지내야하는 상황입니다.지금 우리와 같이 계셔요. 주말을 함께 보네기위해...... 그런데요 우리시어머님 화장실 사용하실때 문 열고 하세요.뭐라 말을 하자니 며느리가 잔소리한다 할까봐 모르는 척 넘어 갑니다.어찌하면 좋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