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어렵게 새로 직장을 구했거든요. 출근한지 3일 됐어요. 회사에서 건강검진을 제출하라고 해서 검사를 받았는데 결과가 "간염보균자 상태이며 비활동성 폐결핵 상태이니 관찰 요함" 이라고 나왔어요. 의사한테 물어보니 예전에 간염과 결핵을 앓았기 때문에 그 흔적이 남는 거고 현재로선 별 문제될 건 없지만 직장 채용 시에는 문제 삼을 가능성도 있다고 하네요.

이 결과로 인해 채용이 취소되는 건 아닐까요?
혹시 이 분야에 대해 아시는 분 있음 알려 주십사 하고 글 올립니다.
남편이 나이도 많아 다시 직장을 구하기도 어렵고 직장이 멀어져서 이사가려고 집까지 무리해서 얻어 놓은 상태라 괜시리 걱정이 앞서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