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오면 계모에게 이유없이 당하는 불쌍한 콩쥐마냥
시집식구들에게 무지막지하게 당하는 며느리들이 98%는
되는것 같네요..

처음에는 같이 분개하고 가슴아파하다가 갑자기
요상한 생각이 드네요???????

상식이하의 시집 식구들이 정말 많구나 하고 생각하다보니,
님들은 또한 어느 누구의 시누이이고,
님들의 친정부모님은 또 어느 누구의 시부모님들 아니세요???????

님들이 며느리 입장으로 여기와서 시집식구일에 열내고 있을때
님들의 올케들도 여기와서 신나게 화풀이하고 있지 않을까요??

속상해서 이곳에다 분풀이하는 것도 좋지만
너무들 자기 위주로만 생각하지 맙시다.

시부모들이 컴을 제대로 못쓰니 다행이지
그분들 컴배우면 여기 전쟁터가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