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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의적은 아가씨


BY 아줌마 2001-04-12

안녕하세요.
저는 결혼한지2년된 아줌마죠.
결혼해서도 계속직장다니다 요번에 다른곳으로 옮길려고 어제 면접을 봤어요. 원장이 꼭 저를 뽑을것처럼 말하면서 오늘 연락하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하루종일 기다렸는데 연락이 없어서 제가 직접면접본 학원으로 연락해봤어요. 전화하니 원장이 받더군요. 그래서 얘길했죠
어제면접본 사람인데 왜 연락을 하신다고 해놓고 안하셨나구했더니
원장이 하는말 자긴 내가 아주맘에 드는데 학원 선생님들이 아줌마을 뽑으면 일부려먹기가 힘들다며 아줌마들은 집안일 핑개로 일을 잘안한다고하더래요. 내가 기가박혀서 그러더니 자기가 다시생각해보고 연락해주겠다고 하더군요.
전 아줌마라서 직장일을 소홀이 해본적이 없는데,
세상에 그런아가씨들에게 한말해주고 싶어요
아줌마를 무시하는 아가씨들아 너희들은 평생추한아가씨들로 살아라
난 평생아름다운 아줌마로 살테니
아줌마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