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피시나요?
저는 오늘 기차역의 흡연 구역에서 당당하게 담배피는 여자를
봤습니다.
용기있고 예쁘게 보이더군요.
물론 담배 안 피는 사람 눈에는 꼴볼견으로 보였겠죠.
그러므로 저는 담배를 핀다는 얘기겠죠?
저 어떡하죠?
10년을 피웠거든요.
그 전에는 끊고 싶다는 생각않했는데 이제는 끊고 싶으나
니코틴과 습관.
이것 때문에 너무 힘드네요.
의지가 물론 중요하겠지만 정말 끊고 싶다는 생각은 안들어요.
여자도 당당히 담배를 피워야 한다는 생각밖에 안들죠.
피워 본 사람들은 다들 아실거예요.
하지만 끊고 싶어요.
도와주세요.
자유로운 세상에서 마음 편히 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