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남 며느리는 꼭 아들을 나야됩니까? 아마 죽을때까지 안 잊을것 같아요. 첫 딸을 낳고 한참 후에 알게 된 일인데, 시아버지께서 아들인줄 알았는데, 딸 낳았다고 병원에서 술 드시고 술주정하셨다고 그것도 식구에게 들은것이 아니고 같이 얘기 난 아는 동생한테 들었어요. 그 날 나만모르고 옆에 있던 사람들은 다 알고 있었데요. 둘째도 딸이에요.시아버지는 아들 날 때까지 낳으라고 하시는데, 제가 애 낳은 기계도 아니고, 그냥 전 셋까지만 낳으려고 해요. 그런데, 걱정은 되네요. 주위에서 아들 바라보다 딸 셋 있는 데가 많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