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에 남편과 싸웠는데 남편이 나가서 4일째 소식이 없습니다.친구들한테 연락해봤는데 연락한적 없다구하구 회사도 나오질 않았읍니다.회사에서두 ?고 난리인데.. 핸드폰두 안되고요. 갈만한곳도 찾아봤는데.. 내일이 시아버님 생신이라 시댁도 가야하는데 갈수도 없구... 시댁에서 알까봐 두렵습니다. 싸우고 집나갓다고 하면 나만 혼날테구요. 싸울때 제가 나가라고 한건 사실인데 이렇게까지 될지는 몰랐습니다 남편이 나갈때 그러더군요.지금 나가면 다시는 못볼줄 알라구요.. 근데 저는 귀담아듣지 않고 그래 나가서 니 맘대로 살아.하면서 옷가방까지 챙겨서 내보냈읍니다. 그뒤로 연락도 없구.본 사람도 없으니.. 저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겟어요 이런적이 한번 더 있었는데 그때는 회사에서 자구 했었거든요. 근데 지금은 회사에도 나오질 않구 어디있는지 도대체 알수가 없습니다.나갈때 카드만 가지구 나갔는데 카드조회도 못하구요. 본인밖에 할수가 없다는군요. 저 정말 괴롭습니다. 어디가서 뭘하는지... 이상한 생각까지 하게되구요.. 밥두 몇일째 못먹구 자꾸 눈물이 나와서 견딜수가 없습니다. 아기만 보면 더 눈물이 나오구... 저 어떻게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