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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폭력에 관하여


BY 아침부터 속상한 2001-04-28

며칠동안 바쁜 일정이 끝나고 모처럼 한가하게 차를 마시며 아이와
지내고 있는데
난데 없이 역삼동 무슨무슨 컨썰팅회사라며 전화가 오더라구요
최근에 그러한 전화를 몇차례받은일이 있어 일일이 대답하는 것이
시간낭비인것도 같아서 우리집전화번호를 어떡게 알았냐고 물으니까
정말이지 무례하기 짝이 없는 말투로 사람기분을 정말
우울하게 만들어 놓고 끊더라구요.
무지하게 기분이 상쾌하질 않네요.
이래도 되는 건가요.
상대는 나의 전화번호를 알아서 자기가 하고 싶은말 다하고
끊어 버렸는데
나는 앉아서 일방적으로 시간을 할애해가면서 받았는데
이렇게 어처구니 없이 당하고 있으려니
속에서 불화산이 솟는군요.
아줌마 여러분!
이렇땐 어떻게 해야 합니다.
이런 무경우한 처사를 응징할 방망이는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