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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시엄마 정말 미치지 않고서는


BY 로즈 2001-04-28

시어머니가 얄미운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어른인데 몰상식 하다느니,지랄 한다느니,
님의 말이 너무 충격이네요.
"시"자 들어간 사람들은 좋게 할말도 한번쯤 돌려 한다고
생각하시고 시어머니 잔소리는 한귀로 듣고 흘리세요.
미세한 것까지 다 마음속에 품고 살면 병 생겨요.
젊어서 그런지 몰라도 힘들더래도 노력하시고
애교도 좀 떠시면 어떨까요.

지금은 화나고 분하겠지만 시간 지나면 그런것쯤
아무것도 아니랍니다.
며느리가 미워서 그런건 아닐꺼에요.
진정하시고 고부 갈등 지혜롭게 풀어 나가시길...
이런 일로 안살면 이세상 며느리들 살 사람 아무도 없어요.
노력 하시고 참는것도 미덕이 될수 있거든요.
행복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