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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나보단


BY toduk 2001-04-30

글 보니 그래도 저보단 나은것 같네요
결혼한지5년 아이둘 사내아이로만
시부모님에 에전엔 시동생 둘과 같치 살았었죠
근데 결혼한지 1년이 못되 막내 시동생이 돌아가셨죠 백혈병이었어요
그때 전 임신 중이었구요
어머닌 매일 눈물로 보내셨어요 전 미칠거 가았어요 임신중 우울증에
또 둘째사동새은 백수였거등요 낫엔 자고 밤엔 돌아다니다 새벽에 들어와 잠자고 매일을 그??게 보냈어요
전 지방에서 시집와 서울엔 친구가 없거등요
그리구 집은 우리식구가 살기엔 너무 작은 집이었어요
초엔 분가예기가 있었지만 일년만 있으면 큰집으로 들어가니 그때 까지만 같이 살자고 했거든요
근대 막내의 죽음으로 졸지에 시어머니을 떠맞게 됐어요
집에 혼자 게시려고 하질 안으셨죠
전요 지금까지 두통약으로 살아요 머리가 너무아파 종합진단까지 받았죠 어머님의 귄유로 결과는 신경성이래요 정신과치료을 귄하드군요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님들 그래두 같이사는것 보단 나아요 힘내세요
참고로 저희 어머님은 당뇨 환자에요 맨날 기운없다고 그래요
이젠 지겨워요 긴병에 효자없다는말 이재야 알것같아요
둘째사동생은 절 형수라 부러지도 안아요 나보다 나이가 많은데
결혼하고 두번 들었어요
자기형과 살고 이이가 둘안데두요
이혼 왜 생각을 안했겠어요 맨날 이혼 꿈꾸며 살아요
이젠 정말이지 늘들머리가나요 효자인 남편과 그일당들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