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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날 아침에 목욕하고 오시더니


BY 에고에고 2001-04-30


7순
시어머니 동네 목욕탕 다녀와서
당신 등 밀어주러 안왔다고
노려보며
<너는 나 죽기를 바라지?>

........

기막혀서 말을 못했어요.
너무 어이가 없어 남편보고 화풀이
<돌아가시지도 말고 걍 천년만년 사시라!>
....
왜?
큰일치르기도 싫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