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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림길


BY yeappuny 2001-05-07

저도 그랬어요.너무 힘들고 누군가에게 기대고싶고 의지하고 싶다는 바램으로 남편과 결혼했어요.결혼을 앞두고 해야하나 고만하다 저역시 용기가 없어 ... 애기에게 마음을 의지하고 살고있어요.
거기다 남편이 요즘 바람을 피우죠.저같은 경우는 혹 뗄래다 혹 붙인 격이랄까... 애기만 아니었으면 이혼했을거예요 저는.
님 께서 잘 생각해보고 남편이 성실하고 가정적인 따스한 분이시라면
맘 붙이고 재미나게 살아보세요. 그게 아니라면 저 처럼 너무 늦기전에 결단을 내리시는것도 방법일거 같구요.어쨌든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