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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헛소릴 한다.


BY 걱정녀 2001-05-07

저희 남편은 댁시가시입니다.
4월 4일 술을 잔뜩먹고 귀하고서는 담날부터
그날에 있었던 일을 기억해 낼려구 애를 쓰더니만, 이젠 사람까지 이상해 졌습니다.
알아듣지도, 이해할수도 없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예를들면, 울 오빠가 선을 봤는데, 선본여자가 자기사무실에 있는 미스김이라고 하면서, 잘됐냐구...
울오빤 서울에 살고 미스김은 전라도 살고 있는데...

그것뿐이 아니고, 하나님의 음성이 어쩌구 저쩌구...
전 첨에는 짜증이 났는데, 이젠 걱정이 됩니다.
저러다 정신이상이 되는건 아닌지..

이런증상에 대해서 아시는분 조언좀부탁드립니다.
다른 생활이나 상황은 정상인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