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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에 사시는 사람들좀 보세요.


BY 분당댁 2001-05-14

안녕하세요. 저는 분당 '느티마을 **아파트'에 사는 결혼한지 1년된 새댁 입니다. 다름이 아니옵고, 이 싸이트에 들어오시는 분들중 '분당'에 살고 계시는분들이 있으면 자문 여쭙고자 합니다.


저는 분당에 결혼한지 1년 되었고, 분당에 살아본지도 1년이 되었는데, 아파트소음 때문에 정말이지 돌아버리겠어요. 윗집에 네식구가 사는데, 저녁 퇴근하고 공부도 좀 하고 쉬고 싶어서 '우당탕~~탕'하는 소리때문에 정말이지 이제는 도저히 참을수가 없어서 이사를 가려고 하려고 합니다.(집에 놀러 오시는 분들마다 한소리들을 하실정도예요.)

저녁때 몇번 인터폰을 해봤더니, '다른집들도 아파트 소음을 참는데, 저희들은 왜 못참느냐!'고, 정말이지 도리어 큰소리를 하시고, 그게 싫으면 주택에 살던지 꼭대기층에 살라고 하시더군요.서로 조금씩만 양보하면 될텐데 '자기 아이들 못뛰어 놀게 한다고 도리어 역정을 해시더군요.'
거기다가 제가 살고 있는 집에서는 저녁때 윗충에서 아저씨가 소변보는 소리랑 별별히안한 소리가 정말이지 다들려요.


혹자들이 말하기를 아파트에 따라서 소음도가 조금씩 다르다고 하는데,
30~33평 사이로 분당에서 소음이 적은 아파트가 있으면 추천좀 해주세요!! (제가지금 26평에 살고 있는데, 30평대 아파트는 소음이 덜하다고 해서넓힐려고 하는데, 근거가 있는 말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