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읽으니 가슴이 아파옵니다. 저도 이러한 경우를 당한 적이 있어 남의 일 같지 않군요 저는 2년정도 지났습니다. 우선 침착하지는 않겠지만 침착하려고 노력해 보세요 저같은 경우는 아무 정신도 없고 서로 만나는 것을 목격하려고 집착을 했습니다. 그런 경우일수록 자기 자신을 한번 드려다 보는 기회로 삼으세요 저도 결혼생활10년이 됩니다. 아이들도 둘 있고요 정말 해 주고 싶은 이야기가 너무 많아서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10년을 살아오면서 나는 남편에게 어떻게 대해 왔나 생각 해 보세요 남편의 이야기나 혹은 남편이 힘들어하거나 할때 귓 기울여 들어 주셨나요 남편이 사귀는 여자는 중여하지 않아요 지금 자신이 문제라고 생각하시고 본인하고 아이들이 가장 중요 하다고 생각 하세요 남편도 지금의 상황에서는 중여하지 않아요 이 상황을 남편이 아주 심한 병을 앓고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 동안 10년이란 세월을 살아 오면서 남편은 응석도 부리고 싶고 인정도 받고 싶어 했을 것 같아요 그러나 우리 아줌마들은 어디 그런가요 아이들 뒷 치닥거리 회사일 집안일 각종 대소사등 내가 더 힘이들다고 생각하지요 그래서 우리는 빈 틈이 없지요 그러나 어디 아가씨들은 그런가요 가련하고 남편이 무슨 애기를 하던지 들어주고 믿어주고 맞장구 치고 그런 것을 남자들은 사랑이라고 잠시 생각 하는것 같아요 그리고 그런 유치한 것을 위해 부인과 아이들을 두 사람사이의 막대한 장애물로만 여기지요 우리 아줌마들은 이런 아가씨들에게서 남편을 돌리려면 우선 내가 먼저 변해야 되요 잘되지는 않지만 연애시절로 돌아가 생각해 보세요 내 자신이 그때 어떤 했는지 지금 하고 많이 변해 있지요 변해야 산 다고 생각 하지요 하지만 남편을 위해서 빈 공간을 남겨두어 보세요 그리고 되지는 않지만 편하게 만들어 주세요 어디을 갔다왔는지 누굴 만나는지 큰 아들 키운다고 생각하지고 반년만 참아 보세요 지금 남편과 그여자는 제 정신이 아닙니다. 그런 사람에게 논리적이고 합리적으로 아무리 애기한들 귓에 들어 오겠습니까 오히려 난폭하고 아이들앞에서 맨날 싸우기 일수지요 이혼은 반년후에 해도 늦지 않습니다. 정말로 큰 아들 키운다고 생각 하세요제 사연을 말해 드려서 도움이 된다면 말해 드리고 싶습니다. 019-337-9130이고 22살에 결혼해서 초등학교 다니는 큰애 7살 작은애 2남4녀중 막며느리이고 이것저것 남편을 만나서 산전 수전까지는 격어 왔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잘 넘겨서 잘 살고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