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방 (청주)에 사는 주부이자 직장인입니다.
어제 용암동 물류센터 근처에 있는 피자집에 갔었어요.
그 피자집은 7장 모으면 피자한판을 준다는 곳인데요.제가 모은 쿠폰이 7장이 되어서 어제 피자집에 갔지요.
주문시 쿠폰 7장 다 모아서 쿠폰으로 주문한다고 미리 얘기했지요.
주문한지 얼마안되어 피자가 나왔고 카운터로 가서 쿠폰을 냈고
그리고 피자를 가져 가려는데 어떤 남자 직원이 "그동안 주문하셨던 번호가 어떻게 되죠?"그러는 거 아니예요.그래서 XXX_XXXX라고 얘기했죠.그러너디 pc에서 무언가 확인하는거 같더니 이번엔 주소를 또 묻지 않겠어요.기분이 자꾸 이상해지더라구요.그걸 왜 묻냐고 따지고 싶었지만 제 성격이 따지고 그러질 못해서 그냥 대답하고 피자갖고 나왔어요.그런데 생각할 수록 기분이 좋지 않더라구요.제가 쿠폰을 훔쳐서 가져 온 것도 아니고 주워서 가져 온 것도 아닌데 그직원 말투며
나에게 물어본 것이 꼭 범죄자 심문한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그렇게 고객을 의심하려면 뭣하러 쿠폰제합니까? 않 하니만 못 한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 그 피자집 홈페이지에 이런 글을 올렸는데요.지워 버린 거예요.전 욕 같은거 전혀 쓰지도 않았고요,여기에 쓴 것처럼 쓰고요
시정해 달라고만 덧 붙였지요.그런데 사과의 답변은 커녕 지워버린거 있지요.다른사람의 글들은 다 사과하는 리플달려 있는데 제 것만 지워 버렸더군요.그 피자집 홈피에 다시 올려서 항의를 할까 생각중인데 또 지워버릴 것 같아 고민중입니다.제 속을 시원히 풀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