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썼던 글들 이젠 지웁니다.
혹시라도 남편이 아는 사람이 본다면 금새 누구이야기인지 알 수 있을것 같아서요..나를 보호해야 겠어요..
그리고 아래 답변주신 님들의 글처럼 합리적인 방법을 찾아보께요.
아마도 분명히 그인간 입에서 먼저 이혼이야기가 나오겠지요..
내가 한번 심각하게 이혼얘기 했다가 정말 죽는줄 알았어요..
너 사귀는 사람있냐구 생사람 잡는데..
그 인간은 합리적인 방법이 통하지 않는 인간이고 그렇다고 이렇게 당하고만 있자니 내가 제명에 죽지 못할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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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냉정해 지려면 울지 말아야 하는데 나는 왜 이렇게 눈물이 많은지 모르겠어요..정말 바보죠? 우리 친정식구들은 꿈에도 몰라요..
얘기할 수 없는데 최후의 순간에는 도움을 청해야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