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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여자끼고 술먹고 있슴당(답변 고맙슴당)


BY 리나엄마 2001-06-01

지금 그인간 여자끼고 술먹고 있습니당
전화는 왜 하는지
여자들이랑 하는 이야기도 들리는구만
사실 내가 그인간이랑 사는 이유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니 살아요
아이들에게 살면서 도움이 안될것 같으면 벌써 안살지요
그런인간이 유학도 가네요
유학가면 우리 아그들 대학들어갈때 편하고(특래입학인가 뭔가)
그많은 인간관계가 도움이 되지 싶습니다.
하긴 나라에 충성 동료와 형제에 우애와의리 시엄니께 효도
결혼하지 않고 살았다면 흠 잡을때 없죠
그렇게 살려면 결혼하지 말아야죠
오죽하면 친정언니가 지아들 큰집 머슴으로 보내라고 하나요
이 인간은 병이라고 생각해요
요즘은 여자랑 자고오든 술값을 50만원을 쓰던 신경 안씀니다
제 처녀때 소원이 애인이랑 춘천 가보는 것이었습니다
춘천한번 못가보고 군대 면회한번 못가보고 좋은 청춘 쫑했습니다.
집안에 아들이 없고 막내삼촌 전경이라서(그것도 같은서울)
입영열차 한번도 못보고 면회한번 못가고 그건 아직도 억울하네요
그렇게 살아서 뭐합니까
요런인간 만나서 완죤히 도닦네요(도인의 경지에 이르름)
그런데 웃기는건 이인간 사주가 늙어서 가족에게 버림받는 답니다.
ㅎㅎㅎ 그때 까정 건강하고 씩씩하게 살아야지요

*아가씨덜 연애 많이 하고 좋은청춘 ??이지 마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