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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우는요


BY chans 2001-06-07

저도 직장생활하면서 오른쪽대퇴부가 많이 걷거나하면 오른쪽다리가 빠진것처럼 걷지도 못하고 앉았다가 일어나려면 무언가 잡지않으면 못일어날정도로 심했는데 첫아이낳고 몸조리를 잘했는데도 옆으로 돌아 눕지도 못할 정도로 아팠어요. 첫애가 여섯살때 둘째를 임신했는데
임신초기부터 임산부 기체조라는 것을 육아잡지에서보고 낳을때까지
꾸준히 매일하고 잘때는 베개를 반듯이 누운 상태에서 넙적다리밑에
고이고 잤어요.
그래서그런지 아님 어른들 말씀처럼 둘째낳을때 허리가 제대로 맞춰진건지 지금은 거짓말처럼 낳았어요.
전에는 쇼핑도 오래 못했는데 지금은 높은신 신고 몇시간씩 걸어다녀도 괜찮아요.
둘째가 복이 많은지 어른들 바라던 아들에다가 엄마 고질병까지 고쳐주고 나왔으니 어찌 제가 안 이뻐하겠어요.
얘기가 딴곳으로 흘렀네요.
님, 우선 잘때 베개를 엉덩이와 다리 밑에 넣고 자보세요. 전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잡니다. 아주 편안하고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