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274

임신초기라 너무 악몽에 시달려요???


BY 난엄마 2001-06-13

이번이 둘째아이를 가졌는데 너무 불안합니다

시골 사는 부모들은 이번에 학수고대를 하고 계시죠

그런데 임신3개월짼데 말을 못하고 있어요 특히 시어머님과 시누들이

아주 난리죠 동서가 아들을 낳았으니 큰소리치고 살려면 아들을낳아야한다고 시댁식구들은 말이 많아요 그렇다고 해서 전 큰소리도 못치지만 .........

자기들도 여자들이면서정말 저도 어처구니가 없지만 전 애들 키울 능력도 되지도 않는데 아기 3셋정도는 낳아야 된다고들 하지만 전 자신이 없고 우리나라 교욱현실이 그러잖아요 돈없으면 배우지도 못하는 세상 제 말이 맞지 않나요??

그리고 이런 스트레스때문에
자꾸 꿈에서 이상한꿈만 꾸고 정말미칠것 같아요
태몽도 꿨지만 딸태몽만 자꾸 꿔지네요 풋고추를 먹는 꿈을 꿨는데

풋고추는 여자라고하네요 이꿈이사실이라면 전 이런 강박관념때문에

매일같이 걱정에 살아야 될것 같아요어떻게 해야하죠

아들낳아서 잘키워도 걱정되는 세상아닙니까

시어머님은 자식을 3남2녀 가되지만 밑에 도련님은 직장때문에 계속

걱정하시고 막내도련님은 여자문제로 계속걱정을하는데 뭐가 아들이
좋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