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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좋은거 아닐까여???


BY 사랑 2001-06-16

새댁 마음 고생이 되겠네요.
하기 싫은데 억지로 할려면 정말 싫은것 당연하지요.
하지만,시어어님이 하자고 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을거예요.
세상을 많이 사셨으니까...
동안의 느낌도 많으실거라 믿어요.
새댁이 마음이 불안하여 우울증도 있다고 그러니...
교회가서 내 맘을 맡기는 것도 우울에서 벗어날수 있는 길이라 생각되네요.
나도 교회에 나가지 않을 때는 마음이 불안하고,만족이 없고,정말이지...살고 싶은 맘도 하나도 안 들더라구요...
세상에서 나 혼자 내버려 뒀다는 생각뿐...
의미없는 인생이었어요.
이제는 하나님이 날 사랑한다는걸 어렴풋이나마 느끼며 살아가고 있어요.
인생을 사는데 새 삶을 사는것 같아요.
매사에 의욕이 넘치고 살 이유를 찾은것 같아요.
남편이 아직은 교회에 안 나가는데, 죽기 전에는 간다고 그러네요.
하늘나라에는 가고 싶은가 보죠?
이 땅에 소망을 두지 않고, 저 영원한 하늘나라를 그리며 함 교회를 다녀보라고 야그하고 싶네요.
아이도 데려가면, 또래의 아이엄마들과도 사귀게 될거예요.
첨에는 내키지 않겠지만 가다보면 마음이 움직인답니다.
진리가 모든걸 자유케 하니까요...
새댁이 시엄마 따라다니며 참 기쁨으로 행복하게 살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새댁을 위해서 기도하겠어요.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는 화목한 가정이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