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미쳤다.
리니지란 겜에 미친 남편넘...
시아버님?
만만치 않다.
토욜, 휴일전 밤엔 집에 오시는 일이 거의 없다.
아침에 집에 오신다.
남편?
둘째가 아기때 병적으로 포카, 고스톱,당구...
이제 도박은 졸업했지만...
겜 중독이다.
피터팬 증후군이라던가?
영원히 어린아이로 남고 싶은 ...
아마도 남편은 정신과 치료를 요하는 것 같다.
아내, 아이는 안중에 없다.
난 아이들이 어릴때 행복한 기억을 남겨주고 싶다.
유아기가 행복하면 평생 행복하다고 했던가?
도박, 잡기, 겜으로 원만하지 않던 부부관계가 아이들에게 미칠 영향
이 무섭다.
나의 어린시절처럼 아이들이 지내게 하고 싶진 않은데...
아이들에게 아름다운것, 다양한것, 마음이 충만해지는 걸 느끼게 해주
고 싶다.
남편 왈 "나만큼만 크면 돼"
답답하다.
남편의 역할,
아빠 역할도 하지 않으려는 남편!
하루 종일 겜에 미친 남편을 바라보려니
가슴이 터질 것 같고 눈에선 눈물이 흘러내린다.
우울한 하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