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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님과의 관계


BY 미움 2001-06-24

며칠전에 글 올렸던 사람이에요
울 남편 부모님만나러 나갔습니다
저는 날밤을 새고있습니다
지금 저의 심정이 어쩐지 아세요
보내기싫은 남편 어쩔수없이 보내는 마음!
제가 아이를 못낳아 어쩔수업이 오늘밤 다른여자에게 보내는
그런 마음입니다
그래서 잠을 이룰수가 없습니다 남편생각에
못난 나자신을 생ㄱ가하면서.............
지금쯤 남편 잠들었는지 아직도 부모님과 애기중인지는 모르겠지만저는 이렇게 컴터에 앉아서 제 마음을 써 봅니다
지금 4시가 넘었으니 어제네요
남편 퇴근하고 바로 터미널로 간다더니 들어왔드라구요
아무애기도 안했습니다 저녁먹고나간대요
그래서 부랴부랴 저녁해서 먹엿습니다
7시가 되자 간다더군요
남편한테 지금내 마음이 어쩐지 물어보라고햇더니 글데요
"나를 죽이고싶은 마음이것지"
제가 그랫어요 아니 아니니까 좀 물어봐죠
무슨심정이냐고 묻되요
제가 그랬어요
내가 아이를 못낳아서 어쩔수없이 남편 애만들라고 내보내는 심정이라고...............
남편이 그래요 그게 도대체무스ㅡㄴ말이냐고
비유가 이상하기는 하지만 심정이 그렇다고 햇어요
부모님만나도 집에 전화하지말라고했습니다
전화안받는다고
남편 전화할 기분이 안날것같아서 집에 들렷다가는거라고 하더군요
그럴줄알앗죠저도
그리고 10시에 애들재우고11시부터 이시간까지 이러거 잇습니다
아까 한참을 걸려서 장황하게 썼는데 다 날라갔지뭐에요
엄두가 안나 다른데보다가 다시 정리해서 씁니다
시간은 벌써 날 밝을 시간이 되간느데 아직도 정신은 말짤하네요
오늘 시부모님 집에 오실까봐 겁납니다 무서워요
나 시엄니보면 기절할것같아요
울 남편 그런일은 만들지 않겠죠?
지금도 시엄니생각하면 너무너무 무서운생각이 듭니다
그 욕한느소리 생각없이 내?b는상스런 말들 너무너무 치가 떨리네요
울 신랑 마음속에 잇는거 다애기하고와야한느데
또 그저예예한느건 아닌지 모르겟어요
이번엔 꼭 애기하라고 햇거든요
가슴에 맺힌거 애기하고 우리도 살아야 하니
더 이상 돈달라는 말좀 하지말라고.......
그추운 겨울 밤에 내?을땐 언제고 이제와서 돈해달란느지.......

생각하면 너무 몰상식하단생ㄱ가뿐이네요
혈서님이 조언한대로 이번만이라고 남편하고도 못을 박았습니다
하지만 도 돈달라는 말이 나오면 그때는 더이상 참지 않고 ?아가서 다질랍니다
글고 시댁에 던 드렷으니 우리엄마한테도 뭐 해주라고햇습니다
엄마 이해드려야한다고햇더니 형편되면 해드리고 안되면 안해드리고.
글드라구요
여태껏 그랬어요
시댁은 형편이 안되도 달라고하면 드렷어요
하지만 친정에는 달라는소리안하시니 여유가 되면 해드렸고 안되면 말았죠
그래도 시골에서 곡식같다먹는거치면 당연히 해드려야해요
그만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