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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일인디


BY 모카 2001-06-26

12시가 지났으니 오늘이네요
내 생일인디
이 아자씨(남편) 들어올 생각도 안하고
외박이나 안 할랑가 모르겠네요
여지껏 내가 내입으로 이야기 하고 돈으로 받던 선물로 받던
했는데(조금 비싸도 사고 싶다면 사주긴 해요)
이야기 안하면 생일 인지도 모르고
올해는 큰일이 많이 있고
남편이 불쌍하리 만치 바빠서
가만히 있는데
그래도 그냥 지나갈려니 섭섭하네요
꼬투리 잡아서 볶자니 일에 치인 남편이 안?怜?
그냥 돈으로 받아서 쓰자면 어디로 갔는지 모르고
사실 사고 싶은것도 없어요
아줌씨 생일이란게.......
에고 좋은것만 생각하고 살아야 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