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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친구


BY 희망 2001-06-26

하루에도 몇번씩 전화하고 만나서 수다를 떨던 옆집 친구와오늘 싸웠네요 아무것도 아닌 사소한 일로 말이예요 이웃 사촌으로 잘 지내는 분들도 많던데 제 성격이 별난건지 참 어이없는 일로 사이가 멀어져 버렸네요 이젠 동네 아줌마들과는 적당히 어울려야겠다는 생각이드네요 오늘 알았어요 그녀와 내가 얼마나 얄팍한 우정으로 대해왔는지 너무 가까이 지내니까 오해도 생기고 이런 불난도 있게되고 저오늘 부터는 거리감을 두며 아줌마들과 지내려고 해요 그럼 사소한 오해같은것으로 마음 다치지 않을테니까 날씨가 참 많이 흐리네요
내 마음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