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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열받게 하는 L~카드


BY card 2001-06-28

CM송에 나오던가?

"나에게 힘-을 주는 L~*카드"

친척이 s카드를 만들어 달란다.

거절할 수도 없고.

하나 만들었다.

이번엔 L 카드사로 옮겼단다.

또 만들었다.

이 카드를 사용해야 실적이 높아진단다.

그래서 현재는 L카드사의 카드를 사용한다.



사람들은 다안다.

소비자를 위한 회사가 아니라 카드회사가 돈벌려는 회사라는 걸.



얼마전 한 스포츠 센타에서 스쿼시를 수강하기로 하고,

카드를 1년치를 끊으면 할인을 해준다기에 카드결제를 했다.

방문판매로.

이틀후 무언가 석연치 않아서 환불을 요구했더니,

미심쩍은 마이너스전푤를 끊어줬다.

스포츠센타를 무작정 믿을수가 없어서 내용증명을 보내려고 했다.

카ㅡ사로 전화를 걸어 사정을 이야기 하고 할부철회를 하려했더니,

기다려 보란다.

마이너스전표가 들어올지 모르니...

그리고 내용증명을 해도 될지 아뇔지 모른다나.

스포츠센타를 믿고 기다려 보란다.

차일 피일 시간이 흘렀는데 스포츠센타가 고소가 들어간 상태고

돈을 챙긴 센타에서 튈지도 모른다고 카드회사에 할부항변을 했다.

K카드사는 단번에 해결했다고 하고

S카드사는 적극적으로 해결을 했다.

나?

L카드는 처음부터 한번도 성의껏 대해주지 않는다.

같은카드사인데 그렇게 다를 수가...

똑같이 돈벌려는 카드사끼리 한 사건을 놓고 대응방법은 너무 다르다.

나를 열받게 하는 LG카드로 CM을 바꿔서 불러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