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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말기


BY 동생댁 2001-07-02

애들 고모가 위암 말기 환자예요. 위암 말기 선고받은지3년 정도 되어 가는데 요즘 많이 힘들어 하시네요. 어떤도움이 필요한지 주위에서 경험하신분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요즘은 식사도 잘 못하시고 통증도 심해져서 안타까워 볼수가 없어요. 시어머님 한테는 당뇨라고 거짓말 했는데 팔순이 넘으신 어머님이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예요. 가까이 살아서 어머님이 눈치챌까봐 전 매일 거짓말쟁이가 되요. 이것도 못할 노릇 이네요.
어머님께 사실을 얘기해야 하나요? 금전적인것 말고는 정말 아무 도움도 못되는것 같아 속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