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오늘 엄청 황당했답니다.
여러분 약국도 야간진료비 명목으로 똑같은 약이 더 비싸다는 사실
아시나요?(저만 모르고 있는건가???)
만성피부염 때문에 저 항상 연고를 바르는데, 어느날 의사샘이
연고를 바꾸자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처방전 가지고 약국에 갔더니, 보통때는 천원인데, 그날은
삼천원을 달라구 하더군요
왜이리 비싸나구 하니, 연고가 비싼거라네요!
저 그렇게 알고 왔죠
그뒤 제동생 똑같은 병으로 똑 같은 병원에 가서 처방전 가지고
그 약국에 갔더니, 똑같은 연고와 약주면서 천오백원이라네요
(본인부담금 오백원 올랐다면서)
아니 이럴수가! 이상하잖아요
제가 물었죠 얼마전 저 똑같은 연고비싸게 샀다니, 처방전에 따라 다르며, 연고가 다를꺼라고 하더군요
할말두 없구, 집에 와서 비교해보니 똑 같더군요
이상하기도 하고 이담에 한번 물어볼까 아님 천오백원갖구
따질려니, 좀 그렇구 갈등을 했지요
그러다가 오늘 치료받고 연고도 다썼다고 하니 그때 그연고로 또 처방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처방전 가지고 그 약국에 갔더니, 천오백이라네요
그때다 싶어 지난번에는 분명히 돈 더 줬다고 따졌죠
컴퓨터로 조회하더군요
근데요 그때 제가 퇴근하고 6시 넘어서 진료받고, 바로 약국에서(병원
옆)약 샀는데, 6시 이후에는 야간진료비가 적용되서, 만원이상 연고는 본인부담금이 높아진다네요
그래서 그때 삼천원이였더군요

이거야 나원참! 세상에 약국에서 밤에 약사면 비싸줄 누가 알았나요
그때 약사가 한마디라도 해줄수 있는거 아닌가요
지금 사면 똑같은 약이라두 더 비싸다구
아니면, 그래서 비싼거라구.
의사, 약사 다 똑같습니다.
의약분업 만들어 놓구 의사들 요즘 엄청 돈벌잖아요
저희 동네 건물마다 병원들어서고 약국생깁니다.

건강이 최고 입니다.

여러분들 처방전 받고, 저녁에 절대 가지마세요
참 약사가 한마디 하더군요 이젠 법이 바뀌어서, 오후8시 까지라네요
친절두 하셔라. 그때는 왜 말않하누!
여러분들두 괜히 똑같은 약 두배로 주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