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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와 부모사이


BY 교육을 걱정하는 2001-07-13

전국 학부모 대상으로 투표를 해서
학교 선생님 체벌에 관한 찬반을 묻는다.
그래서 나온 다수의 의견대로
선생은 자신의 행동을
조절햇으면 좋겠다.
옳든, 그르든
합리적이든, 비합리적이든
항상
다수가 힘이 세니까...
옳은 소수가
옳지않은 다수를 이길 수는 없으니까....

내 생각엔
옳은 다수가 많이 나와야
나라가 발전한다고 본다.
자기중심, 개인주의, 이기주의에서 나온 생각은
자기에게만 옳은 것이지, 누구에게나 옳은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 사회가 점점 힘들어 지는 것도


자기네 집단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풍토 때문이다.
사익이 항상 공익보다 우선시되면
나라는 망하는 것이다.
서로 양보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자세를 매스컴에서는 보여줘야 할 것이다.

교사폭력
무조건 매도하기 전에
교사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분열된 사제지간의 정을
다시 바르게 재확립했으면 좋겠다.
그러려면 먼저
학교에서 항상 교장 단독의 독재경영을 청산하고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적절히 교사와 소통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해줘야 할 것이다.
학부모는 교사에 대한 불만과 오해를
혼자 키우지 말고
겸허히 선생과 대화를 통해
문제점을 해결해나가는 자세가
처음엔 어색하고 쑥스럽겠지만
진행되어야 한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