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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공무원 남편 두신분....


BY 해바라기 2001-07-31

안녕하세요?

전 지방 중소 도시에서 공무원 남편과 두 아이를 둔 전업주부임다.

이번에 운좋게(?) 남편이 서울로 옮길 기회가 생겼는데

아이들을 위해서도 남편 장래를 위해서도 좋은 기회인것 같은데

전 사실 걱정이 앞섭니다.

서울 물가가 엄청 비싸다지요?

공무원 월급으로 두아이들 학원 보낼거 보내면서 생활할수있을지 걱정이여요.

여기서도 항상 빠듯한데...

그리고 큰애가 초등학교 2학년인데 거기가서 잘 적응 할수 있을지도

걱정,여긴 경상도인데 사투리 쓴다고 놀리지나 않을까 걱정...

걸리는게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남편이 잘 생각해보고 오늘 저녁에 답을 달라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여러분의 조언 기다릴께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