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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라이센스라는데.......


BY 친구사이가 2001-08-02


가장 친한 친구 신랑이 몇달전부터 범칙금 대신 내주는 다단계 판매인 월드라이센스 영업을 시작했답니다.

친구도 첨엔 신랑 그거 하는거 무지 반대하고 다투기도 많이 하더니 요즘은 더 적극적으로 나서더군요.

제일 친한 친구이기에 정말 진심으로 전 그 사업이 잘되어서 친구네가 돈 많이 벌었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문제는 저와 저의 신랑에게 자꾸 같이하자고 전화를 합니다.

서로 돈 버는 방식이 틀리니 우린 우리식대로 벌테니 그거 잘되어서 너희나 잘 되었으면 좋겠다고 거절을 해도 눈앞에 돈이 보이는대 왜 그걸 안하는지 모르겠다고 한심한 사람 취급합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전화 통화하고 지내다 이젠 그 문제때문에 괜히 제가 불편해서 전화오면 저도 모르게 받고 싶지가 않을때가 있어진답니다.
예전처럼 그 친구하고 지내고 싶은데 안타까워요.

근데 정말 그거 시작하면 돈 많이 버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