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583

너무해...


BY 속상해 2001-08-05

정말 많이 속상합니다
잠을 이룰수 없기에 어디에라도 털어놓지않으면 잠을 이룰수 없기에
올립니다
결혼15년된
지금까지는 별무리 없이 행복하다면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근데 언제부터인가 시댁일로 자꾸 남편이랑 의견충돌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저에게 이해시키기를 거부하는 아니 이해가 필요없다며 자기를
따르라고 합니다
너무 강하게 나오는 남편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15년의 삶이 흔들리는것같아 미칠것같습니다
시금치까지 싫어지는 불상사는없어야 할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