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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보내지 않고 자심의 철학으로 교육(?)시키고 계신분(조언)


BY 갈등녀 2001-08-08

유치원을 꼭 보내야 하다고는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몇년을 보내야 한다는것은 썩 맘이 가질 않습니다.

물론 예능교육기관하면 미술학원을 떠올리지만

전 그곳이 싫습니다.

제가 미술학도였고 그곳의 교사였지만

대부분 미자격 교사가 있으니 특별히 도움(?)이 될것같지않구요.

물론

아이에게 사회성이 가장 우선되어야 하지만

사회성하나만 믿고 무작정 미자격교사에게 보낸다는게

그렇습니다(일부 아닌학원도 있지만)

제 짧은 소견으로는 유치원은 7살 일년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동네 맘들은 유치원을 3년씩 보내기도 하더군요.

유치원은(어린이집포함) 년말만 되면 무조건 좋은이야기만 하고

재입학을 권하고요.

일부

유치원교사 출신엄마들은 아이를 유치원에 보내지않고

자기만의 방법으로 아이를 교육하던데.........

아이에게 여행을 많이 시켜준다든지

현장에 직접참여할수 있는 공연과 이벤트를 보여준다든지

그모든게

쉽지않다는 것은 알지만 우리아이를

어린이집에 그만 보낼까 해서요.

(물론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차이는 있지만 이곳에서는 어린이집도

유치원식 교육을 많이 접목시킴)

지금은 6살이고요 이번 가을학기만이라도 자유롭게

하고 싶은것을 시켜볼려고 합니다.

누구나 다 획일적으로 가는 유치원

그리고 선택의 여지도 없는 두시반 끝나는 시간........

그많은 시간는 원아모집을 위한 시간인지...


내년에 일곱살때 유치원에 보내고 이번학기는 자유롭게

교육하고 싶은데 저에게 조언을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