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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살길을 찾아서.....(공무원의 길이 어떨까....)


BY 22살의며느리 2001-08-08

언니들!! 안녕하세요... 철부지 동생 22살의 며느리입니다.

문득 오늘 상사와 대화를 하다가 공무원 얘기가 나왔습니다.
"너도 공무원 공부해 봐라!" 하더라구요...

상사가 공무원이거든요...
그래서 여쭈어 봅니다.
29살 까지가 응시할 수 있지않나 하던데....

제가 잘난 남자를 만나서 결혼을 해서 잘산다는 확정도 없구요...
지금 보다 지지리 복도 없는 경우가 될수 있으니 말입니다.
사람의 인생이란 장담할 수 없잖아요

잘난 남편 만나고 돈이 많아도... 저의 일은 찾고 싶어요...
여성들이 해야 할일도 얼마든지 있잖아요.

그래서 제 나이 벌써(?) 이제(?) 23입니다.
학교다닐때 공부를 잘하지 못해서... 고민입니다.
제가 맘먹고... 공부를 하면 될까요?(물론 직장과 병행을 해야 겠죠)
정말 기초부터 다지면서 해야하는데.... 자신이 없네요

공무원에 대한 정보를 알고싶어요.... 서면으로 대하는 것도 있지만
아컴언니들에게도 듣고 싶어요(아컴 언니들이 무지 발이 넓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사소한 정보도 좋구요... 공부하는 것부터 응시... 그리고... 합격 후 미래성까지.... 제가 견해가 좁으니 많은 협조 부탁드려요!!^^


몇일전 입춘이었습니다. 우리모두 시원한 가을을 생각하면서..
즐거운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