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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하면...


BY 양심상 2001-08-10

친정부모님을 도와 드리고 싶어요
친정에 큰돈(2천만원)이 들어 갔슴에도
나쁜 내색 한번 안한 남편이라
이번에도 도와달라고 하기가 정말 미안하네요
이번엔 한달만 빌려드리는건데
넌즈시 귀뜸을 하긴 했는데...
그런돈이 어디있냐....그러는데.....
사실 남편... 기분이 안좋겠죠....
그래도 도와주고 싶은맘 굴뚝같고
정말 제 양심상 너무 미안해서
남편 볼 면목이 없어요
진지하게 얘기를 해보려고 하는데
어떻게 얘기를 해야할지...
가난한 아내 만나 남편이 고생한다
생각하니 정말 비참하고 미안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