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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하네요.....


BY 탈출 2001-08-16

저는 2년차 주부입니다.
너무 너무 무심한 우리남편
제가 왜 결혼생활을 계속해아만 하는지 모르겠어요.
어쩌면 여기서 끝내고 싶다는 생각이 있는지도 모르겠군요..
우리 남편 은 이틀이 멀다하고 낚시만가고 저는 집에서 매일 똑같은 일에 매달려 답답합니다.
모든 주부가 그렇겠지만....
전 여기서 탈출하고싶어요.
너무 답답해서 우울증이 올것같아요
낚시같다오면 하루종일 잠만자고 그렇지않으면 컴퓨터에 매달려 시간이가는지 아이가 우는지 모릅니다.
정말 이런생활을 꿈꾸며 결혼을 한게 아닌데..
후회스럽군요. 나도 좀 내시간을 가지면서 천천히 결혼을 할걸
속상하네요..
좀더 자상하게 내말좀 들어주면 안되나.
자기말만하고 나는 그말에 순조하며 살아야하나
정말 답답합니다.
전 정말이지 이런생활이 더이상 이어지지 않길바랍니다.
더는 버틸힘이 없어요
속에 있는말 을 하고싶은데 내속에서 무언가를 꺼내고 싶은데.
어수선한 제예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로운 세상을 꿈꾸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