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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명의로 서로의 사랑을 ...


BY rosekim2 2001-08-16

시댁형님이 부부가 교편을 잡고 돈을 벌었는데 시아즈버님월급은 동생들 등록금과 생활비로 형님이 번 돈은 저축을 했는데 친정아버지가 복덕방을 하셔서인지 아니면 무남독녀 외동딸이라서인지 의논도 없이 친정아버지가 딸이 번돈으로 집을 사서 딸이름으로 한거에요 시아버님이 화가 나셔서 노발 대발 이혼까지 하쟀대요.. 지금은 다 지나간 일이지만... 제 생각엔 공동명의로 해서 서로가 자존심 상하지 않게 하셨으면 해요.. 살다보면 보증을 서야할 일이 있을때 혼자 결정하지 않아도 좋구... 내가 더 많이 돈을 벌었냐보다 함께할 남편이니.. 좋게 이야기 하세요.. 우리도 내가 시집올때 주택부금들은것 가지고 와서 집을 샀는데 남편이름으로 했는데 시동생 보증으로 나이 사십에 빈털털이가 되었어요 너무 힘들더군요... 공동명의로 하면 여러가지로 기분상하지 않고 좋은점도 있을거에요.... 나도 집살려고 다니기 싫은 직장 다녔구 여러가지 생각해보아도 공동명의가 좋은것 같다고 기분 나쁘지 않게 이야기 하세요.. 우리 같은 예를 들어서두요... 삶에 보탬이 되었으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