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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어찌살라고....


BY 좌절 2001-08-22

남편이란 인간이 밤낮 채팅에만 메달려 살아요.
메일,핸드폰,만남
지난달 폰 요금이 30만원넘었어요.
낮이고 밤이고 새벽까지...
컴 아님 폰들고 왔다갔다.
지난날 내가 남편을 많이 미워한적이 있었는데 보복이라도 하려는듯
보란듯이 그래요
이꼴 저꼴 다 보기싫어서 끝내싶은맘 뿐이에요.
하지만 아이들땜에...
어떻게 해야 남편의 맘을 돌릴 수 있을까요.